[국문학] 신영복님의 '더불어숲'에 대한 견해

등록일 2003.10.23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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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의 기행도서들(대표적으로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같은)을 읽어보면 저자가 여행이나 답사를 하면서 어느 곳이 '아름답다', 또는 '인상 깊었다'는 식의 감흥을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화려한 수식어구와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독자로 하여금 마치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관람하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신영복님의 '더불어숲'은 여타의 기행도서들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단순한 해외여행기라고 보기에는 짧고 간결한 한 문장, 한 문장 속에 담겨있는 의미가 심오하기 짝이 없다. 일반인들은 그냥 '대단하다!'라는 탄성 한마디로 지나칠만한 역사의 산물들을 그는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그는 과거에서부터 현실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사건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한 유적지를 통해 떠올려지게 되는 역사적 사건에 있어서 재해석하고, 당시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 있는 '마라톤 평원'에서 2500년 전 아테네와 페르시아의 전쟁을 떠올리고, 전쟁자체의 의미보다는 일개 병사가 오직 전쟁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아테네 시민들에게 한시라도 승전소식을 빨리 알리기 위해 죽기로 달려서 '우리가 이겼다!'라는 한 마디만을 남긴 채 숨진 일화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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