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신용불량사회

등록일 2003.10.22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신용불량자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고 썼습니다.
친구중에 신용불량에 쳐해진 친구의 경우를 예로 들어 현실에 바탕을 두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때가 올해 초 1월이었는데,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라, 당시 그나마 서류라도 접수하게끔 허락 받은 2000여명 중에 50명도 채 그 기회를 받지 못했던 때였다. 하루에만도 2000여명이 넘게 상담하러 오고, 기다리다가 돌아가는 사람들만도 그 정도 수가되었다.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부끄럽고 안타까워서 감히 얼굴을 들고 있지 못했다. 그들은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그곳에 와 있었다. 무조건적으로 신용불량자에게 원금을 탕감해주는 게 아니다. 빚을 갚으려는 의지! 보통 의지가 없으면 서류조차도 넣을 수 없게 되어 있다. 직업이 있어야 하고, 정규직장에 다녀야 한다. 소비생활도 다시 조정해서 서류에 첨부하고, 그 동안의 카드사용, 대출 이용 건에 대한, 즉 그 사람의 경제생활 모든 기록들을 다시 재검토하는 과정이 있고, 확인한 다음에야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일부 무례하고 막가는 식의 신용불량자들의 모습을 모든 신용불량자의 모습인 양, 비판하지 말았으면 하고 바래본다. 어떻게 해서든 그들을 음지에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 양지로 끄집어내는 것을, 내가 피해 받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한 순간의 잘못으로 이 사회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까?혹시라도 그들로 인해 내가 피해 받는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는다면, 그들의 잘못을 우리 사회 모두가 조금씩 나눠 갖는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우리 사회가 신용불량자들의 사회, 내 사회, 이렇게 나눠진 사회가 아니지 않는가?

참고 자료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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