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보이지 않는 손길
- 최초 등록일
- 2003.10.2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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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서 및 저자소개
들어가며..
책 속에서..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다른 값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동네에서 3,000원 정도의 자장면 한 그릇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중국성 등 으리으리한 성채에서 먹는 한 그릇의 자장면은 1장은 줘야 된다. 음식에 금가루를 넣은 것도 아닌데 왜 성채에서 먹는 자장면은 비쌀까? 기본적인 재료비만을 고려한다면 성채에서 먹는 자장면의 값은 훨씬 더 싸야 한다. 그런데 더 비싼 건 왜 일까?
저자는 한 여가수의 콘서트를 예로 들고 있다. 저자는 잔뜩 기대를 하고 콘서트 장에 갔지만 실망했다. 그 여가수는 그 날 역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래를 불렀고 그 소리는 감미로웠다. 하지만 그녀는 거의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노래만을 불렀다. 노래가 끝날 때마다 서둘러 다음 곡을 소개했다. 앨범에서는 그녀의 가사나 멜로디 등, 제품의 가치가 감각과 영혼에 호소하는 방식을 구매한 것이지만 콘서트에서는 무언가 다른 것을 원했던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얘기를 하고 있다. 고객들은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얻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품이나 기본 서비스 외에 전체적인 체험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만약 단순한 서비스만을 구매한다면 중국성의 자장면은 훨씬 싸야한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그 이상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들은 바로 특별한 체험이나 사람과의 관계를 구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를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저자는 친구로부터 받은 모자에 표기된 말을 빌어 '일은 인간적인 것이다'라고 표현한다. 일은 비즈니스를 다루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 인간을 다루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