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 작가론] 이원수 작가론
- 최초 등록일
- 2003.10.2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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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 : 에이쁠~^^
목차
1. 이원수의 생애
2. 이원수의 작품 세계
3. 이원수 동화에 담긴 사랑
4. 동화 작품 예 <용이의 크리스마스>
5. 이원수의 동시 세계
6. 맺음말
본문내용
6. 맺음말
이원수 문학의 밑바닥에는 늘 슬픔의 정서가 서려 있다. 이 슬픔의 정서는 이원수 문학에게는 운명적인 것이라 해야겠다. 이원수가 처음 아동문학동네에 발을 들여놓으며 발표한 작품이 [고향의 봄](1926)이었다. 이 [고향의 봄]은 열다섯 살 난 소년 이원수가 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하고 그 슬픔을 어찌하지 못해 부른 노래(동요)이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늘 안고 살던 이원수는 자신이 아버지가 된 뒤에 전쟁통에 자식을 둘이나 잃어버렸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이제는 자식에 대한 그리움으로 변하였다. 그리움의 대상이 아버지에서 자식으로 변했을 뿐 여전히 이원수에게 삶이란 늘 그리움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에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주 많이 나오지만, 읽고 나면 죽음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 슬픔으로만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원수 문학의 본질은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노래하려 한 것이 아니라, 슬픔을 넘어선 부활을 노래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원수 문학을 읽다 보면 우리는 슬픔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단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죽음으로 이어지는 슬픔, 또 하나는 부활로 이어지는 슬픔이다. 이원수 문학은 부활로 이어지는 슬픔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참고 자료
* 참도깨비 어린이문학 교실 - 한국 아동문학의 역사와 대표 작가
* <동화읽는 어른>2000년 12월호- 이원수 동화에 담긴 사랑 / 이기영
* 원종천 선생님과 함께하는 아동문학 공부방 - 이원수와 참된 겨레의노래
* 이재복 개인 글쪽지 <이야기밥>
* 네이버 백과사전 - 인물, 이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