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라센다이

등록일 2003.10.21 MS 워드 (doc) | 3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라센다이의 내용

본문내용

먹(墨)은 단일색이지만 고래로 중국인들은 먹색이 모든 색을 다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였고, 정신성이 강한 질료(質料)로 여겼다. 문인화의 비조(鼻祖)라 할 수 있는 시백(詩伯)
왕유(王維)는‘화학비결(畵學秘訣)’이라는 화론서(畵論書)에서 수묵화를 이렇게 옹호한 바 있다.‘화도지중 수묵최위상(畵道之中 水墨最爲上)’. 수묵화의 가치와 그것으로 향해진 순정(純情)은 세월을 이어 존재해 왔다. 하나의 색, 하지만 접시의 표면과 삼투압과 모필(毛筆)의 흡수성의 조화(造化) 속에서 - 초(焦), 농(濃), 중(重), 담(淡), 청(淸) - 생겨난 농담만으로
만물을 담아내는 힘의 색. 그 墨으로의 거침없는 공간적 옹호, 이곳은‘라 센다이’이다. 한지에 붓을 대듯 공간에 붓을 들다. 멀리 그리고 가까이, 밝게 그리고 어둡게, 높게 그리고
낮게. 농(濃)과 담(淡)이 공간의 체계로써 작은 세계를 이루다. 말하자면, 공간에서 墨을가지고 놀다! 가벼울 수 없고, 얕을 수 없고, 어릴 수 없는 대단한 존재감을 공간 가득 머금
게 하는 존재가 墨이다. 게다가 그러한 기운은 뜻한 바대로 나아가기에 방해 받지 않는 형태를 부여 받았다. 꾸미지 않은 넓은 면적의 물성이 원초적인 힘으로, 다른 방향에 유하지 않은 꼿꼿한 선들이 정신적인 힘으로 어떠한 시선도 묵묵함으로 성실하게 메워준다.

참고 자료

월간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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