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봄 감상기

등록일 2003.10.2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생각보다 개봉관이 너무 없었다. 서울에는 2곳밖에 없었고 친구와의 중간점인 논현동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조조로 영화를 보았다. 아침이라 그런지 영화관은 한산했고 조용하게 영화에 빠져들 수 있었다. 처음 생각했을 때는 지루한 영화일 것 같아서 잠이나 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넓고 깊게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나누어져 있고 사방의 방위가 수시로 변하는 호수 위에 암자를 배경으로 한 인간의 일생을 보여주고 있다.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천진한 아이부터 시작되고 그 아이를 노스님이 지켜본다.
봄에는 그 아이가 물고기, 개구리, 뱀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으로 노스님은 벌을 내리고 그것은 아이에게 평생 그 업을 지고가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모든 생물들도 소중한 것인데 그것을 깨우치게 하기 위하여 노스님이 한 말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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