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0.2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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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딥스라는 아이는 사랑에 메말라 있는 아이였다. 매우 이상한 행동들을 하였는데 사람들에 대해 적대적이고 증오에 찬 행동을 보였으며 자기 맘에 들지 않을땐 할퀴고 물어뜯었으며, 언제나 말이 없고 숨어서 행동하기를 즐겼다. 또한‘나’라는 말 대신에‘너’라는 이인칭 대명사를 사용하였고 명령문의 말을 사용하였으며, 젖병의 젖꼭지나 손가락을 빠는 행동을 하였다. 그리고 잠긴 문에 대한 격렬한 감정 반응을 일으키며, 가족인형을 통한 놀이 치료에서 인형을 던져 버리거나 묻어버리는 일 등의 이런 태도는 부모의 양육 태도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의사 어머니와 과학자 아버지는 서로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고 행복해 했지만 계획하지 않았던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 예민한 남편은 부인을 멀리하고 일에만 몰두하였으며 어머니는 촉망받던 직업도 잃어버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망치게 한 것은 딥스라고 생각하면서 임신중에도 항상 불행해 하였다. 이렇게 어머니 역시 딥스 만큼이나 깊은 비극에 빠져 버리게 됨으로써 아이를 사랑할 수 없게 된다. 딥스의 부모는 아이를 방에 가두어 놓는다거나 아이의 말을 귀귀울여주지 않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해 주지 않았으며 사랑대신 장난감으로 딥스의 마음을 채우려 함으로써 딥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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