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숲의 서사시
- 최초 등록일
- 2003.10.2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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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숲의 서사시 서평입니다.
본문내용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보면 노아의 가족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물의 심판을 피하는 방법으로 방주(배)를 120년 동안 만든다. 그런데 이 방주를 만드는 재료는 바로 나무라는 것이다. 노아의 가족이 산 위에 방주를 만들 때 그들이 얻을 수 있었던 가장 좋은 재료는 바로 나무이었을 것이다. 노아와 그 식구들은 세상의 물 심판 가운데 나무의 큰 힘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많은 창조 과학자들의 홍수 이전의 환경에 대한 글을 보았을 때 이 세상은 분명 지금과는 다른 환경이었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과 같이 많은 숲이 없어지는 그런 불상사는 없었을 것이며, 무계획한 난 개발 또한 없었을 것이다. 현대의 숲은 문명이라는 단어 앞에 많은 곳이 훼손당하고 있으며, 심지어 발전이라는 이름 앞에 없어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숲의 서사시”라는 책은 그 책에서 나오는 단순한 이미지(Image)만을 가지고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시작하는 서론에서 고대의 작가들의 생각을 빌려서 지금 숲의 상황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문명이 발전하고 성장하면 숲은 언제나 뒷걸음친다”는 말을 하면서 우리에게 숲의 상황은 문명의 발전과는 상반되는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