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3.10.2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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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나라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 이 책을 앞서 읽은 친구에게 감상을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답했다.
이 책은 저자가 우리 나라의 곳곳을 답사하면서 단순히 눈으로 둘러본 유적의 감상을 쓴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낀 숨결을 담은 책이다.
땀 흘려 서까래를 세우고 절을 짓던 사람들, 정을 들고 모난 돌을 쪼던 석공, 기와 하나에도 정성을 쏟았던 그들. 조상들은 자신의 작품에 혼을 불어넣었다. 그들은 죽었어도, 그들의 작품이 유물과 유적으로 남아,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은 아직 살아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의 유적, 유물들에서 조상들의 삶의 체취와 흔적을 느끼고자 하였다.
그의 관심은 유적이나 유물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문화 현상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을 읽고 유명한 유적과 유물이 아니더라도 국토 전체가 박물관임을 나는 실감하게 되었다. 절터의 주춧돌 하나, 깨어진 부도, 문창살 등에도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작가가 위대해 보였다.
우리가 모르고 볼 때는 무의미하지만, 그 역사적 의미를 알게 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위대한 작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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