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 작문] 1. 방울소리 2. 아버지

등록일 2003.10.20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방울소리와 아버지라는 소재로 쓴 각각 반장 분량의 작문 글입니다. 방울소리는 무당의 이미지에서 가져온 것이며 레포트 제출 당시 '주어진 단어에서 찾아낸 재미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 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목차

1. 방울소리
2. 아버지

본문내용

1. 방울소리

내가 초등학교를 막 입학할 때쯤 우리가족은 이사를 하게 됐다. 그 집은 우리만 사는 단독주택이 아니라 주인집을 포함해 모두 3가구가 사는 전셋집이었다. 어린 마음에 나는 같이 놀아줄 친구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그 집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 집으로 이사를 한 뒤로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 놀았다. 그 집이 마음에 들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집 바로 뒤에 많이 깊지 않은 냇물이 있다는 점이었다.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그 냇가는 나와 친구들에게 훌륭한 놀이터가 되었다.
이사를 하고 얼마가 지나 겨울 찬바람으로 냇물이 꽁꽁 얼었다. 친구들과 얼음 위에서 장난을 치고 놀고 있을 때였다. 우리 동네에서 처음 본 어떤 아줌마 한 명이 속옷바람으로 냇가에 나와서 뛰고 있었다. 어린 우리는 신기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해서 그 아줌마 곁으로 다가갔다. 아줌마는 우리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웃으면서 뛰어 노는 것이었다. 그것을 보고 나와 친구들은 미친 아줌마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그 아줌마 주위를 빙빙 돌면서 “바보야, 바보야” 소리를 질렀다. 그래도 그 아줌마는 계속 웃기만 했다. 잠시 후 어떤 할머니께서 긴 막대기를 들고 나오더니 우리에게로 뛰어오면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 우린 겁을 잔뜩 먹고는 얼른 집으로 들어갔다. 그 후로도 우린 밖에서 그 바보아줌마를 만나면 주위를 돌며 놀려댔다. 그때마다 그 아줌마의 엄마로 보이는 할머니가 우릴 향해 욕을 하며 뛰어왔다. 그제서야 우리는 아줌마 놀리는 것을 그만두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인가부터 냇가에 바보 아줌마가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놀릴 사람이 없어져 심심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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