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문학] 몽조’와 ‘디구셩 미 ㅣ몽'을 읽고…

등록일 2003.10.19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몽조>
<디구셩 미 ㅣ몽>

본문내용

이와 같은 ‘디구셩 미ㅣ몽’은 위에서 말한 ‘몽조’와 같이 구소설적인 성격과 신소설적인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옥경이라는 천상의 세계와 인간이 살고 있는 현상계라는 두 가지 내세관을 내세우며, 충국애민하는 사람은 옥경에 갈 수 있다고 서술하고 있는 점이다. 이는 당시 부패와 무능을 척결하자는 내용을 지닌 계몽소설로 주인공 우셰와 법사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나라가 망하고 따라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국민이 단결하고 법률등을 밝혀야한다…)를 소상히 말하고 있다. 그러나 비현실적인 내용과 한문소설에서 보여주는 이원론적 세계관(현상계와 지상계라는)을 보여준다는 점이 구소설적인 잔영이 남아있다 할 수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문답식 〈몽조〉
ꡐ몽조ꡑ는 1980년 8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황성신문」에 연재된 반하라는 지은이가 밝혀진 서명소설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상이 꿈인지 꿈이 세상인지 모르는 어느 날, 검은 구름 몰려와 천둥치며 소낙비 오니 뎡부인은 자와 바늘을 들고 일을 하려하지만 찹찹한 마음이 더욱 잡히지 않아 한숨쉬며 방과 방을 왔다 갔다 했다. 그 세 비가 그치고 “엄마 맘마”하는 어린아이 엄마 찾는 소리에 정신 들어 밥을 지어먹고는 캄캄해진 하늘과 산을 바라보는 뎡부인은 나이가 서른 대여섯쯤 된 아직 늙지도 젊지도 않은 얌전하게 생긴 정갈한 부인이었다.
하루는 지지난달에 돌아가신 아버지(한ㅣ홍)의 친구라는 이가 찾아와 아버지가 옥에서 죽기 전에 쓴 편지 한 통을 주었다. 그 내용은 자신은 하고픈 일을 다 이루지 못하고 일이 잘못되어 죽으니 서운하지만 남은 당신(뎡부인)이 아이를 잘 키우라는 당부와 어려운 일 있으면 찾아와 편지를 주고 간 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것이었다. 이를 보고 뎡부인은 기절하였다.
세상에 슬픈 일도 많다지만 한ㅣ홍씨가 죽은 일은 그 부인에게 너무나 안 된 일이었다. 한ㅣ홍씨는 일찍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사회를 개량하고 정치를 개혁하고자 하여 초가집에서 어렵게 생활하며 열심히 일하였다 그만 역적으로 몰려 옥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것이었다. 이런 한ㅣ홍씨와 뎡부인을 서로를 위하며 살았으니 부인은 죽으려고도 하지 않은 남편이 죽고, 남편의 영결서까지 보자 기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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