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 최초 등록일
- 2003.10.19
- 최종 저작일
- 2003.10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과 그리고
결혼을 한다면 나에겐 어떤 동기가 있는가 그리고 결혼 생활과 그 속에서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입니다.
목차
결혼의 동기
어떤 결혼 생활을 꿈꾸는가
결혼을 통해 본 나의 욕구
결혼 후 갈등 해소는?
본문내용
결혼엔 동기가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늘 함께 같이 있고 싶고 그 사람의 고민, 걱정, 행복, 기쁨, 슬픔 그리고 생활을 공유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이유가 없는 사랑의 결실=결혼’이라고 생각했던 어린시절의 내 생각은 이제 멈췄다. 어느덧 머리가 커지고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보니 이 결혼이란 놈도 점점 다른 모습을 하고 나에게 다가왔다. 정말 오랜 시간을 생각했다. 내가 진짜 결혼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필수가 아닌 선택인 결혼. 나에겐 어떤 동기가 있을까?
딸과 수다를 떨며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는 나. 그리고 어린 장난꾸러기 아들과 축구하고 웃으면서 들어오는 남편. 내가 생각하던 내가 늘 원하는 미래의 나의 가족상이다. 모두들 그저 광고에 나오는 한 장면이 아니냐며 놀려도 변함없이 꿈꿔왔던 결혼 생활. 하지만 이젠 정말 그건 그저 허상일 뿐인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사랑하는 남편과 나와 남편을 닮은 해맑은 아이들과의 소박한 행복을 위해 결혼의 동기가 성립되었던 나에게 결혼은 이제 단순한 사랑이랑 이름으로 대신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언젠가 부모님이 내 곁은 떠났을 때 부모님의 자리를 대신해줄 사람도 바쁜 인생 속 친구와 멀리 떨어져 허전함을 채워줄 사람도 인생의 동반자 바로 배우자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다른 사람들의 자리를 채워주길 위해 존재 하는 것이 결혼은 아니겠지만 결혼의 동기에 어느 정도 큰 부분을 자지한다. 혼자만 잘났다고 살아갈 수 없는 세상. 나에겐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을 누군가가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