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 최초 등록일
- 2003.10.1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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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 인도불교와 경전 전승
2. 고려초조대장경과 속장경의 성립
3. 고려팔만대장경의 성립
4. 고려팔만대장경의 조성 과정
Ⅱ. 고려팔만대장경의 내용
Ⅲ. 고려팔만대장경의 인출 및 유통
Ⅳ. 결
본문내용
Ⅰ. 서 - 인도불교와 경전 전승
경전은 부처님이 멸도하신 뒤에 부처님의 설법을 정리해서 成文化할 필요를 절실히 느낀 제자들이 모여 편찬한 것에서 비롯된다. 이렇게 성립한 경전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소승경장과 대승경장이 바로 그것으로, 이는 불교발달사와 脈을 같이하고 있다. 처음으로 성립한 경전들은 부처가 멸도한 이후 4백여 년까지 4회에 걸친 결집을 통해서 소승불교의 핵심장경인 소승경장·소승율장·소승론장을 확립하게 된다. 이 경전들은 B.C. 4C에 인도 최초의 통일국가 마우리아 왕조가 성립되고 열렬한 불교신자인 아쇼카왕이 즉위하면서 국세가 비약적으로 팽창함과 더불어 널리 전파되어, 캐시미르와 간다라 지방을 비롯한 인도 전지역과 그리스 식민지인 박트리아, 나아가 스리랑카·미얀마 등 남방 지방으로 퍼져나가 4세기 경에는 남방불교의 기본 경전으로 뿌리 내렸다.
송나라 불교문화의 정화이자 한자권 대장경의 효시로 유명한 북송관판대장경은 지승이 쓴 개원석교록 에 수록된 5,048권 480함의 불전을 빠짐없이 판각한 대장경으로, 그 후 진종 함평 연간(998∼1003)에는 그 사이에 한역되어 새롭게 선보인 경전들을 추가하여 편찬한 원조의 정원신정석교목록 에 수록된 경전을 판각하여 펴냈다. 한편, 관판대장경이 처음 나온 뒤 지방에서도 대장경을 조성하는 예가 생겨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