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환율이란?
- 최초 등록일
- 2003.10.1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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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환율이란 무엇인가?
2. 환율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3. 환율은 어디에서 어떻게 결정되는가?
4. 환율은 왜 변동하는가?
5. 환율변동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6.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실은 어떻게 방지할 수 있는가?
본문내용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산 자동차를 수입하거나 미국으로 여행하려 할 경우 미국 달러화가 필요하므로 원화를 주고 달러화로 교환하게 된다. 또한 미국으로 여행을 한 사람이 쓰고 남은 달러화를 일본에서 쓰려고 할 경우에는 달러화를 엔화로 교환하게 된다.
이와 같이 외국과의 거래나 해외여행 등을 위하여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을 교환할 때에는 항상 교환비율이 있게 마련인데 이 교환비율을 환율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원화와 미국 달러화와의 환율이 800원/달러이라면 이는 달러화와 원화의 교환비율이 1:800이라는 것으로 1달러와 800원이 서로 교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율은 한 나라 돈의 대외가치를 표시
환율은 이와 같이 두 나라 돈의 교환비율을 나타내는 동시에 한 나라 돈의 대외가치를 나타낸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1달러=800원이라는 것은 미국 돈 1달러의 가치가 800원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나라 돈 1원의 가치가 1/800달러라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환율이 800원/달러에서 820원/달러로 상승하였다면 미국 돈의 가치는 그만큼 상승한 것이며 우리나라 돈의 가치는 그만큼 떨어진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에서 1달러짜리 볼펜을 사려 할 경우 환율이 800원/달러일때는 800원만 지급하면 되지만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떨어져 820원/달러가 되면 20원이 더 늘어난 820원을 지급하여야 한다.
환율은 어떻게 표시하는가?
환율은 어느 나라의 돈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표시할 수 있다. 즉 외국 돈 1단위가 자기나라 돈 몇 단위와 교환되는가를 나타내는 자국통화표시법과 자기나라 돈 1단위가 외국 돈 몇 단위와 교환되는가를 나타내는 외국통화표시법이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1달러=800원은 자국통화표시법이며 1원=1/800원달러는 외국통화표시법이다. 물론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그 반대가 된다. 그러나 여러 나라 돈이 교환되는 국제외환시장에서는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뉴질랜드 달러화 등 몇 나라 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국 달러화를 기준으로 환율을 표시한다. 예를 들어 미국 달러화와 미국 엔화 사이의 환율은 1엔=1/110달러로 표시하지 않고 1달러=110엔과 같이 달러화를 기준으로 환율을 표시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