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숙영낭자전'의 세속성과 신성성

등록일 2003.10.15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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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숙영낭자전은 조선후기에 쓰여진 것으로 추측되는 작가 미상의 고대소설이다. 남녀간의 애정을 주제로 한 이 소설을 지난 학기 '고전 문학 연습' 수업시간에 배운 '고대소설의 신성성과 세속성'이라는 요소로 분석을 시도해 보았다.
이 소설은 조선후기의 많은 소설작품들이 그러하듯이 신성성과 세속성이라는 요소를 골고루 갖춘 중간계열의 작품이라고 보아진다. 소설 첫부분에서 낭자가 세 차례씩 선군의 꿈에 나타나 자신들의 본래의 신분이 천상계의 사람임을 밝히고 서로가 천상인연임을 알려준다. 이는 주인공들이 본디 천상계의 사람으로 신성한 존재임을 알리며 신성사회의 소설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몽'과 '예언'의 모티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꿈에서 낭자가 전해준 금돈과 화상이 깨어나 보니 실제로 선군 옆에 놓여져 있었고, 이 물건들이 선군의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었다는 대목은 현실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신기한 일로 신성성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낭자로 인해 상사병을 심히 앓게 되는 선군은 낭자를 찾아 아픈 몸을 이끌고 '옥연동'이라는 곳을 찾아가게 되는데 정확한 위치도 모른 체 무작정 찾아헤매던 선군이 길을 잃고서야 발견하게 되는 '옥연동'에 대한 묘사를 보자면 이는 도교의 '무릉도원'에 비유됨직한 환상적이고 이상향적인 장소로 인간세계와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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