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의 자살문화
- 최초 등록일
- 2003.10.1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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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역사, 문화적으로 우리와 닮은 곳이 많은 일본이지만 우리와 결정적으로 다른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일본인의 사생관(死生觀), 즉 죽음에 대한 인식이 아닐까 싶다. 그들은 죽음을 '생명의 끝'이 아니라 삶의 연장이나, 의사표현의 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좀 과장하면'자살의 미학'을 즐긴다고 할까? 우리가 보기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가벼운 죽음'(물론 다들 말못할 사연이 있겠지만)들이 일본에선 종종 일어난다. 동경에서 이지메(다수가 약한 개인을 집단적으로 괴롭힘)를 당해 목숨을 끊은 10대가 수십명에 이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깡다구가 있으면 차라리?"란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어른들의 죽음도 마찬가지였다.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죽고 억울하다고 죽는다. 솔직히 "그렇게 허약하게 목숨을 끊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죽음에 관한한 일본은 '인내심'이 부족하다. 일본에는 이런 광고도 있다고 한다.
"당신은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여기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자살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적혀있는 책이 있습니다. 자살을 하려면 이 책을 보십시오."
바로 출판왕국 일본에서만 접할 수 있는 자살 안내서 '완전 자살 매니아' 의 광고 문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