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등록일 2003.10.14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역사란 무엇인가
이해와 감상

본문내용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지금까지 콜링우드 사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견해의 일부를 설명해 왔는데, 다음에는 거기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위험을 고찰해 보자.
역사 서술에 관한 역사가의 역할을 강조할 경우 그것을 논리적 귀결까지 끌고 가면, 결국 객관적 역사를 배제하게 되고, 역사는 역사가가 만들어내는 것이 되어버린다. 확실히 한때 콜링우드는(그의 저작의 편찬자가 인용한 한 미발표 노트에서 안 사실이지만) 이런 귀결에 도달한 적이 있는 것 같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초대 그리스도교도의 관점에서, 티유몽은 17세기 프랑스인의 관점에서, 기번은 18세기 영국인의 관점에서, 몸젠은 19새기 독일인의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았다. 문제는 어느 것이 올바른 관점이냐 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관점이나 그것을 선택한 사람에게는 유일 가능한 관점이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완전한 회의주의에 빠지게 되어, 프루드(J.A.Froud ; 영국의 역사가. 1814~1894)의 말처럼 '역사란 어린아이의 글자 맞추기와 같아서 무엇이나 좋아하는 말을 이어가면 된다'는 식으로 되어버릴 것이다.
콜링우드는 '가위와 풀의 역사', 곧 역사가 단순한 사실의 편찬이란 역사관에 반대하는 나머지, 이번에는 역사를 인간이 머리 속에서 엮어낸 것이라고 생각하는 위험성에 다가가서, '객관적인 역사적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으로(이것은 내가 앞서 인용한 문장에서 조지 클라크가 암시하고 있지만) 되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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