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학] 톨스토이 <이반일리치의죽음>과 체호프의 <지루한 이야기>비교연구

등록일 2003.10.14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애동안 인간은 자신이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걸 망각한 채로 살아간다. 우리는 누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늙어감으로 지치고 병들어 스러진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 지치게 하는 것은 죽음의 다가옴이다. 그리고 우리는 죽음 이후에 대한 무지로 인해 고통받고 두려움에 시달린다. 죽음은 암흑과 같이 묘사되기도 하고, 천상낙원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분명한 건 단 하나, 삶의 끝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삶이 끝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죽음이란 건 나와는 관계없는 것,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려 애쓰며 생활 속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톨스토이는 삶을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를 항상 고심해왔다. 그래서 삶과 맞닿아있는 죽음에 착안하여 어떠한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면서 도덕적이고 교훈적인 색채를 띄고 있으면서도 그 사회 사람들의 비인간성을 폭로하고 있다. 이렇게 죽음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룬 이 작품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주변 인물들의 가식과 비인간적인 면을 주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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