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암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10.1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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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세암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된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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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감과 상업성이 드러나고 좀더 흥미위주의 미국이나 일본의 에니메이션과는 달리 국산의 2D에니메이션을 본 것이 실로 오랜만이다. 자본력이 튼튼한 미국이나 일본, 기타 여러나라에 비해 기술력은 뒤떨어지지만 이 영화 한편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에니메이션이라서가 아니라 애처롭게 모성을 찾아 길을 떠나는 길손이와 감이의 순수함과 관음암에서 길손이가 느낀 어머니의 존재가 나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현대판 영화들은 사실성이나 진실감이 없기 때문에 단순하게 재미만 느낄 뿐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우리들 마음 한 언저리에 잠자고 있던 모성애를 일깨우고 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백담사 인근에 관음암이라는 곳에 내려오는 전설이라고 한다. 극중에 감이과 길손이는 실제 인물의 이름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세상의 때가 뭍지 않은 어린아이들이 목놓아 부르는 어머니의 존재를 다시금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눈이 먼 감이... 어머니가 자신과 길손이를 구하고 죽자 그 충격으로 눈을 멀게 된다. 그런 누나를 데리고 어머니를 찾아 먼 길을 떠나는 철부지 어린 아이 길손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다 있는 어머니... 그 어머니를 찾아 헤매이다 절로 향하게 되는데 막 추운 겨울이 시작되려는 즈음 한 마을에서 설정 스님을 만난다. 그 설정스님을 따라 절에 들어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철부지 어린 아이가 절에 들어가서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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