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감상과 영화 속 지리
- 최초 등록일
- 2003.10.12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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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화의 감상
◎영화의 지리적 요소
본문내용
조금 비참한 영화다. 영혼과 깊은 가슴속에 사랑을 묻어두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는 캐시나 애증에 미친듯한 히스클리프나 대부분의 인물들이 불행해진 것 같다. 그나마 나은 것이 캐서린과 해밀턴 정도일까? 비극이 어디에서 시작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것은 언쇼가인 폭풍의 언덕과 린튼가의 크레이지농장 사이에 있는 기머튼교회 묘지의 묘비뿐이다. 그래도 사랑을 한다면 히스클리프처럼 하고 싶다. 죽음으로도 포기하지 않는 그런 사랑으로 죽일 것 같은 미쳐버린 사랑을 하고 싶다. 어쨌든 히스클리프의 대사 중에 “캐시언쇼! 내가 살아있는 한 편히 잠들지 마라! 내가 죽였다고? 그렇다면 유령이라도 날 괴롭혀줘 언제나 내 곁에서 어떤 모습이라도 상관없어 날 미치게 해봐 그러나 날 떠나지는 마. 네가 없는 인생은 없어. 네가 없는 내 영혼은 없어. 내 영혼은 널 위해 존재한다.”가 감명 깊었다.
◎영화의 지리적 요소
이 영화에서는 폭풍의 언덕, 광야(=바위 밭), 기머튼교회(=묘지), 그레이지농장이 주목할만한 공간으로 나온다. 폭풍의 언덕은 히스클리프와 캐시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고 광야는 놀던 곳, 기머튼교회는 안식처, 그레이지농장은 헤어지게 된 동기가 있는 곳이다. 공간적 상관구조는 <그림. 1>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