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토쿄생들은 왜 바보가되었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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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서울대와 많이 비슷한 도쿄대를 볼수있었다.
그래서 인지 책의 저자가 도쿄대를 비난할때에 난 우리나라 대학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이와 얼마나 다를것인가 하고 말이다.
도쿄대학은 원래 일본관료를 만들기 위해 메이지유신 10년에 만들어진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목적대로 이 학교출신들이 일본의 정치, 경제 지배층을 이루고 있는 것은 말할 나위 없다. 그래서 버블경제가 무너지는 이즈음 그들에 대한 비판은 수위를 넘었고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지적이라고 생각하는 다치바나 다카시는 스스로 도쿄대출신이면서 도쿄대를 신랄하게 비판하기에 주저하지 않는다.
교양과목을 가르치지 않는 대학은 대학 본연의 역할을 저버린 행위라는 그의 주장은 첨엔 약간 이상했으나 이해하고 나니까 무척 공감할 뿐 아니라 시급히 우리 나라 대학들도 반성하고 고쳐야 할 부분임을 확인하게 된다.
일본의 대학제도는 주입식 교육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저자도 대학생들을 찻잔이라 표명했다. 용량의 한계가 있는데 교사의 주입이 계속되서 넘친다는...우리나라 교육제도도 대학에 들어가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된다는 생각 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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