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사상가]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 최초 등록일
- 2003.10.1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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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짤막하지만 요점만 정확히 간추린 자료입니다.
잘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개론
2.내용
3.세부 사항
본문내용
세부 사항
소크라테스는 아고라 광장을 쏘다니며 남녀노소 구별없이, 그러나 주로 아테네의 젊은 청년들과 즐겨 대화를 나누었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답하는 이러한 대화의 방법을 문답법 또는 산파술(産婆術)이라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어떤 내용이든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를 나누었으나 주로 도덕과 윤리적 인 문제가 대화의 중심 주제였다. 즉 선과 용기와 정의는 무엇이며 덕스럽고 행복한 삶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인간의 영혼은 불멸하는지 혹은 천상의 세계는 존재하는지 등등에 대 한 문제들이 주된 대화의 내용이었다. 왜냐하면 소크라테스의 궁극적인 관심은 인간이 어떻 게 하면 선하고 덕스러운 삶을 살 수 있으며 지혜롭고 가치있는 삶을 소유할 수 있는가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대화는 아주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차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평범한 문제에서부터 시작하여 가능한 많은 질문을 던져가며 대화를 이어간다. 상대방이 별 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 한다. 그러나 일단 대화가 시작되면 그의 놀라운 기억력과 논리적인 사고력, 그리고 능숙한 대화술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대화 속에 몰두하게 한다. 그는 먼저 상대방의 대화 내용을 빠짐없이 모두 기억한다. 그다음 대화 속에 담겨진 상대방 의 오류를 하나 하나 지적해 내어 스스로 그 오류를 인정하게 한다. 물론 이때 소크라테스 는 고도의 세련된 대화술로 상대방이 전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옳지 않았다는 것과 자신의 답변이 불충분 했다는 것을 깨달은 상대 방이 스스로 자기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 나가도록 대화를 유도한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가운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대화의 마지막에 아무런 결론이나 대답을 내리지 않고 대화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