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냉정과 열정 사이
- 최초 등록일
- 2003.10.1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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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부터 마음이 끌렸다. 각기 다른 색의 이야기를 담은 2권의 책... 이 두권의 책은 하나의 이야기였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분명 달랐다. 하나의 사랑 얘기를 각기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책... 처음부터 흥미로웠다.
Blu와 Rosso... 이미 8년 전에 헤어진 서로를 잊지 못하는 두 사람이 각기 다른 남자와 여자의 옆에 서있는 자신을 보며 과거를 그리워한다. 8년전... 이별을 말한 남자도, 그것을 받아들인 여자도 서로를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각기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그렇게 살면서 서로를 잊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잊혀진게 아니라 잠들어 있었다. 어느 순간 깨어난 그들의 사랑이 눈에 보이지 않고, 곁에 없는 서로를 너무나도 그리워 한다. 그리고 그 운명 같은 사랑은 결국 두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한다.
쥰세이...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흐른다 해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아오이라는 한 여자를 가슴에 품고 사는 남자... 이미 8년 전의 옛 사랑... 아오이... 하지만 쥰세이에게 아오이는 과거의 여자가 아니다. 언제나 지금 곁에 있는 것 처럼 다가오는 사람. 항상 여리고 약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는 강함이 숨어있는 여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가 바로 아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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