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 읽기]고정희 시평

등록일 2003.10.10 MS 워드 (doc)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고정희의 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A 받은 리포트예요^^

목차

상한 영혼을 위하여
상했지만 뿌리깊은 우리

본문내용

내가 ‘고정희’의 시를 처음 접한 건 대학교 1학년 때인 작년이었다. 우연히 접하게 된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이라는 그녀의 유고 시집을 통해 난 그녀를 처음 알게 되었고, 그 후 난 그녀의 시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다.
‘해남의 딸’, ‘광주의 언니’ 고정희 시인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9년이 넘었다. 그녀는 1991년 6월 9일 장마 속에서 지리산 등반을 하다 피아골의 급류에 휩싸여 그녀의 모태라 불리던 지리산에서 43살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해마다 그녀의 기일이면 그녀의 생가가 있는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는 ‘고정희 기념관’을 보려는 문학 지망생들과 뒷산에 자리한 묘에 국화 한 송이 바치려는 그녀의 친구들로 분주하다고 한다. 짧았던 고정희의 삶이 치열했던 만큼 사후 그녀에 대한 관심도 치열한 듯 하다.
고정희는 정말 시인다운 시인이었다. 넉넉치 못한 집안 형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1975년 27살에 한국 신학대학에 입학하면서 박남수 시인의 추천을 받아 〈현대 시학〉에 등단했다. 이후 「누가 홀로 술틀을 밟는가」(1979)를 내고 문단에 알려지면서 서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초혼제」,「저 무덤 위의 푸른 잔디」등 줄줄이 10여권의 시집을 내면서 1983년 대한민국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론가들은 하나같이 그녀의 시를 ‘날카로운 투시와 비판’, ‘탄탄한 리듬과 힘찬 구성’이라고 극찬했다. 전라도의 질펀한 황토 흙에 4․19혁명, 5․18광주 민주화 운동 같은 역사적 물줄기를 담기도 하고 사랑․눈물․삶 같은 잔잔한 감동도 담아냈다.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