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영미시론

등록일 2003.10.10 한글 (hwp) | 32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Ⅰ. 프롤로그
보다 포괄적인 삶의 이론을 위하여

Ⅱ. 시인의 추방: 플라톤(Plato)
1. 플라톤의 유령
2. 예술의 악영향: 이성이 아닌 감정에 대한 호소

Ⅲ.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사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1. 들어가면서
2. 모방 시론3. 개연성의 원리
4. 전체와 조화의 이념

Ⅳ. 저절로 넘치는 느낌의 가능성: 윌리엄 워즈워드(William Wordsworth)
1. 들어가면서
2. 시 창작 과정에서의 사색과 느낌의 관계
3. 시 창작 이론과 실제

Ⅴ.나가면서

본문내용

Ⅰ. 프롤로그

1. 보다 포괄적인 삶의 이론을 위하여
시를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 모든 종류의 시를 한꺼번에 아우를 수 있는 시의 궁극적 정의를 찾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러면서도 시에 대한 정의는 끊임없이 시도된다. 시에 대한 욕구가 본능에 가까운 것이라면 그 본능이 지속되는 동안 시의 실체에 도달하려는 우리의 노력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고대 고전주의 시론에서 시는 자연의 모방으로 추구된다. 이 자연은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서 경험을 통해 드러나는 현상의 세계가 아니었다. 그것은 변화하는 현상의 이면에 작용하고 있다고 상정되는 것으로서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불변의 법칙이나 진리 같은 것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에 그것은 개연성 또는 "행동의 통일"(unity of action)을 뜻했다. 이에 비해 낭만주의 시론에서 시는 외부의 자연을 자주 시의 소재로 삼으면서도 자연 그 자체의 궁극적 실체를 상정하여 그것에 도달하려고 하지 않는다. 낭만주의 시인들은 대체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통해 수용한 자연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 자연은 모두에게 한결 같은 궁극적 실재가 아니라 시인의 상상력의 조정을 거쳐 개별적으로 내면화된 어떤 것이다. 워즈워드(William Wordsworth)는 시가 시인의 "힘찬 느낌의 자발적인 넘쳐흐름"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이성의 힘에 의한 보편성의 추구라는 고전주의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한 셈이 되었다. 모더니즘의 시론에서 시인들은 느낌의 지나친 풀어헤침을 경계하고 다시 대상의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지적 노력을 특징적으로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대상은 고전주의 시론에서처럼 그 안에 궁극적 실재를 내재하고 있지 않았다. 그것은 낭만주의 시론에서와는 다르게 시인의 생각과 느낌의 밖에 엄연히 존재하면서도 또한 고전주의 시론에서와는 다르게 구체적 시간과 공간을 차지하고 여러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변하는 상태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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