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론] 자원봉사 여기에 미래가 있다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3.10.1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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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의 내용 보단 내가 느낀 소감을 위주로 작성!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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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내가 알고있는 자원봉사는 흔히 말하는 3D 업종(Dirty, Dangerous, Difficult)과 유사한 개념과 가까웠다. 물론 위험하다는 개념과는 거리가 좀 멀 수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 자원봉사는 그저 어려운 사람들이나 도와주고 몸으로 때우는 일이 전부라는 편견이 지배해 온 게 사실이다. 아니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자원봉사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봐야 하는 표현이 더 가까울 듯 싶다. 하지만 ‘자원봉사, 여기에 미래가 있다’ 라는 책을 읽고 내가 그동안 자원봉사에 관해 얼마나 문외한 이였고 우물안 개구리였는지 확연히 실감할 수 있었다. 즉, 자원봉사활동이 얼마나 많은 분야와 방법 면에 있어서도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광범위한 형식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 눈뜨게 해준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해서 호평을 쓰려는 건 아니지만 분명한 건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내 머릿속에는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그리고 자원봉사에 대한 의무감이 교차되는 걸 보니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페이지도 별로 되지 않는 이 책이 과연 어떤 내용이 길래 나의 생각을 바꿔 놓았을까. 지금부터 나의 느낌을 풀어나가도록 하겠다.
우선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1993년 대전에서 93일 동안 개최되었던 '93 대전 엑스포에 참여하였던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 자원봉사자 활용계획의 준비과정과 그 뒷 이야기, 자원봉사자의 모집, 운영상의 문제점과 실패 사례 등을 중점으로 다루어진 내용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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