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역사의 종말 서평

등록일 2003.10.10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서론


2. 책을 읽기 전에


3). 냉전에 대하여
1)냉전의 배경
2)냉전의 전개
3)냉전의 와해


4. 결론-한반도에서 역사의 종언이 되려면

본문내용

냉전이 표면상으로는 동서의 지역적 대립과 이념적 대립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냉전의 와해가 한 이념이 다른 이념의 우월성에 의해 잠식된 결과로 나타난 것도 아니요, 민족적 인종적 갈등이 해소되어서 나타난 결과도 아니었다. 즉, 이는 힘의 공백기에 세력의 균형의 원리에 따라 나타난 세계질서였던 것이다. 이러한 냉전의 전개에 있어서 경제적, 이념적인 요소도 크게 작용하였는데 소련의 개방, 개혁정치도 결국 경제 성장의 필요성에서 기인한 것이고 유럽의 통합 움직임도 같은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세기 제국주의 시대 이후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은 자명하다. 지금 우리의 생활과 삶을 지배하고 있는 자본이라 할 수 있다. 현대 자본의 힘은 마치 중세 유럽에 힘의 중심이 되었던 교황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즉, 분할과 대립의 시대가 통합과 화해의 시대로 이행될 수 있었던 것도 자본의 매력때문이라 할 수 있다. 다시말해 경제=힘의 등식이 성립되어 세계질서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후쿠야마가 경고하였던 시장경제 제도에 충실하고 민주적 자유체제 안에서 개인의 자기 보전을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시민의식은 희박해지고 개인의 안락한 쾌락만을 추구하며 끝없는 소비적 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기말적 인간상은 또다른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 불안요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서세동점 이후 세계사의 흐름에 편승된 이래 함석헌 선생의 말처럼 우리의 역사는 '고난의 역사'속에서 수 많은 역경을 경험하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아직까지 냉전의 아픔을 안고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역사의 교훈-화합과 박애주의 사상-이 말해주고 있듯이 다가올 새 시대에 발 맞추어 여러 가지 장애를 화합으로 나가야 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프랜시스 후쿠야마 著, 이상훈 譯『역사의 종말』한마음사, 1997
박웅진『냉전사』전영사, 1982
알렉산드로프 著, 홍성곤․박용민 譯『세계 현대사』태암,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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