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커뮤니케이션] 매트릭스와 현실사회의 커뮤니케이션
- 최초 등록일
- 2003.10.09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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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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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상현실(Matrix)이 무엇인지 누가 묻는 다면 사람들은 거의 컴퓨터 속의 공간이 가상공간이라고 말할 것이다. 지금은 컴퓨터의 시대다. 영상 그 자체가 테크놀로지의 산물이듯 테크놀로지의 변화는 곧 영상을 둘러싼 생산과 유통, 소비, 그리고 사회적 환경, 사회부터 개인까지. 사는 방식, 앎의 방식, 사회구성 양식과 표준의 방식, 규범과 문화 등까지 변화시켜 나간다.
특히 인터넷이 가져오는 거대한 통합성은 모든 정보를 픽셀(pixel)로 변환시키고 있으며, 그에 따라 모든 정보의 형태는 영상으로 처리되고 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영화가 예술의 영역에서 존재하였다면, 텔레비전은 영상의 영역을 일상화/규범화시켰던 셈이고 컴퓨터는 모든 신호를 영상으로 처리함으로써 영상으로 말하고 영상으로 듣는 영상의 시대를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웹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언어들은 세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 '가상의 사회' 사이버네틱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물리적인 시공간을 넘어 점차 가상의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럼으로써 이제 사회는 재구성되고 있다. 대상과 자아 사이에서 영상은 그 거리를 축소하고 여기에 사이버네틱 환경을 불어넣음으로써 인식대상과 전유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과거에 있어 언어가 '재현의 문제'를 핵심으로 했다면 이제 문제는 재현이 아닌 '전유의 문제'를 제기한다. 자아와 대상 사이의 거리는 미디어와 미디어가 재현하는 대상 사이의 거리로 변질되게 되며, 실재와 가상 사이에서 혼동과 착각에 빠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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