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화학] 단풍이 드는 이유와 원리
- 최초 등록일
- 2003.10.09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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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단풍이란?
*단풍이 드는 이유
*단풍이 드는 원리
1.노란색 단풍
2.붉은색 단풍
*단풍이 드는 이유에 관한 또 다른 이론
*상록수는 왜 단풍이 들지 않을까
*단풍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방법
본문내용
식물의 잎에 있는 색소 성분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이 되면 나무도 겨울준비를 한다. 나무의 겨울준비는 기온이 떨어지는 것에 달려 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 나무에겐 참 힘든 일이 일어나는데 우선 광합성이 진행되지 않게 된다. 당연히 더 이상 잎에서 양분을 얻을 수 없게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나뭇잎 세포들이 양분을 소비하지 않느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이래저래 나뭇잎은 나무에게 버거운 존재로 변한다. 여름 한 때 나무가 자라나는데 크나큰 도움을 준 나뭇잎도 가을이 되면 힘겨운 짐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광합성을 못하는 엽록소는 파괴되고 나무는 잎자루를 막아 양분이 통하는 길을 차단한다. 즉, 잎의 밑 부분에 코르크처럼 단단한 세포층인 "떨켜"가 만들어지고 이 떨켜가 영양분의 이동을 차단해 엽록소의 생성을 어렵게 한다. 반면 기존에 남아 있던 엽록소는 햇볕에 파괴되면서 줄어들기 때문에 잎의 색깔이 변하게 된다. 이 때 나뭇잎에서는 두 가지 반응이 일어난다.
첫 번째는 나뭇잎 세포의 엽록체가 파괴되어 버리는 것인데 그러면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던 다른 색소들인 카로티노이드색소가 두드러져 보인다.
두 번째는 미처 나무로 옮겨지지 못한 나뭇잎 세포 속의 당분이 산화해서 다른 성분으로 변한다. 이 당은 또 다른 색소인 안토시아닌와 결합해서 단풍의 색을 더욱 짙게 만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