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미술전시회 감상문

등록일 2003.10.08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끄러운 일이지만 대학교 4학년이라고 하는 지금까지 미술전시회에 가 본 것은 손을 꼽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음악이나 기타 다른 예술이라고 불리는 것 중에서 미술은 내가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분야이다. 평소에 미술에 대해서 가진 선입견이랄지... 미술이라고 하면 괜히 고상해 보이는것도 있지만, 웬지 그림속에 감춰져 있는 작가만의 심오한 세계를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미술 전시회를 찾아가기가 더욱 어려운 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찾아간 곳은 문예회관 전시실로, 제 27회 시상작가회전이 열리고 있었다. 우
선 팜플렛을 훓어 보았는데, 중학교때 미술선생님이며, 교수님이며 낯익은 이름들을
볼 수 있었다. 그 덕분에 괜한 낯설음을 조금 줄어든 듯 하였다.
처음에 그림을 본 느낌은 그저 '우와~ 멋있다!' '잘 그렸다'의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만큼은 보고 좋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감상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갔기에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한번 그림들을 둘러 보았다.
'봐도 보이지 않는다'라고나 할까? 그림 안에 뭔가가 담겨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과연 무엇인지.. 작가가 이 그림을 통해서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들리
지 않아 내 머리속은 물음표만 가득 찬 듯이 느껴졋따.
제일 처음 본 그림은 제주바당이라는 그림이었다. 잔잔하고 고요함을 느낄 수 있
는 그림이었는데, 무채색 계통의 대비로 잔잔한 바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었다.
하늘과 바다는 푸른색이라고 하는 고정된 틀이 아닌 무채색의 바다는 내가 매일 보
고 접하던 바다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이것이 제주의 바다가 가지는 본
래의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는 일상화된 인식의 틀을 깨
고 사물의 모습을 낯설게 하여 사물의 본래의 모습을 찾아주는 '낯설게 하기'가 시
도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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