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훈민정음
- 최초 등록일
- 2003.10.0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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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훈민정음은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는데, 그 하나는 세종대왕이 만든 글자의 이름을 뜻한다. 즉, 세종 25년(1443)에 창제되어 세종 28년(1446)년에 반포된 글자의 이름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훈민정음'이란 글자에 관한 내용을 기록을 담은 책이름을 가리킨다.『훈민정음』의 판본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한문본이요, 또 하나는 국역본이다.
책 이름인『훈민정음』은 글자 이름인 훈민정음과 꼭 같아 흔히 '훈민정음 해례본'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 부른다. 새로 만들어진 훈민정음이란 글자를 설명한 한문으로 된 해설서인데, 세종 28년(1446) 9월 상순에 완성되었다. 이 해례본은 1940년 경북 안동군에서 발견되어 전형필(全鎣弼) 님이 소장하게 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모두 33장으로 된 1책의 목판본이며, 판광(板匡)은 가로 16.8cm, 세로 23.3cm이다. 현재로서는 국내 유일본으로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간송미술관(澗松美術館)에 소장되어 있다.
내용은 세종의 서문과 훈민정음의 음가 및 운용법을 밝힌 예의편(例義篇)이 본문처럼 되어 있고, 이를 해설한 해례편이 제자해, 초성해, 중성해, 종성해, 합자해, 용자례의 순서로 나누어져 서술되어 있으며, 책 끝에 정인지의 서문이 실려 있다. 집필자는 정인지(鄭麟趾), 신숙주(申叔舟), 성삼문(成三問), 최항(崔恒), 박팽년(朴彭年), 강희안(姜希顔), 이개(李塏), 이선로(李善老)등 집현전 학사들이다.
다음은 훈민정음 해례편의 제자해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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