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행동론] 루키즘
- 최초 등록일
- 2003.10.0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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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름다움의 추구는 현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또 어느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인식을 가진 후부터, 나름의 미의 기준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추구해왔다. 어쩌면 미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근본적인 성향인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항상 아름다운 것을 갈구한다. 그 `아름다움`은 과거에는 미를 선과 연관시켜 생각했다. 이와 같은 정의에서 아름다움은 도덕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단순히 외적인 것으로만 판단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목차
루키즘을 읽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보았다.
1) 외적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는 본능인가?
2) 외모는 어떤 가치를 가지는가?
3) 그렇다면, 다이어트와 성형수술은 올바른가?
본문내용
아름다움의 추구는 현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또 어느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인식을 가진 후부터, 나름의 미의 기준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추구해왔다. 어쩌면 미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근본적인 성향인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항상 아름다운 것을 갈구한다. 그 '아름다움'은 과거에는 미를 선과 연관시켜 생각했다. 이와 같은 정의에서 아름다움은 도덕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단순히 외적인 것으로만 판단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에 반해서 근대 미학에서 아름다움은 오로지 우리들의 감성에 일치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아름다움은 선으로부터 분리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19C 후반부터 이러한 인식이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며, 20C를 거치면서 선과 분리된 아름다움은 상업적으로 이용되면서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만을 추종하기에 이른다. 한국인의 미의식도 이런 경향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미에 대한 추구는 인류의 끊임없는 소망이었다. 그러나 과거의 미는 외적인 미와 내적인 미가 결부되어 도덕적인 성향을 띄고 있거나 혹은 미의 다양성이 존중되었다. 물론 시대마다 유행이 있었고 그에 걸맞는 미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은 지금처럼 상업적이거나 획일성의 강요는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외적인 아름다움이 지금처럼 지배적인 것도 아니었다. 현대의 가벼운 인간 관계 속에서 아름다움이 한 개인을 손쉽게 평가하는 방법이 되어버린 것이다. 여기에 여러 가지 문화적, 과학적 요인이 결합되어 현대인, 특히 한국인은 획일화된 외적인 아름다움에 집착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은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다.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며, 나는 3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