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등록일 2003.10.0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2학년이 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학기가 끝나간다. 그 동안 미래에 대한 걱정과 설계 끝에 회계학과에 오게 되었고, 방학이 되면 다시 일을 할 것인지 아니면 군대를 갈 것인지 고민해야만 한다. 역시 삶은 갈등의 연속이라는 것인가! 앞으로도 수없이 갈등하고 고민해야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런데 내가 왜 이런 고민 속에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기 전에 ‘나’라는 존재는 왜 사는지.. 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이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책에 자세히 나와있다.
이 책은 물질문명의 숭배와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단서를 제시하는 책이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이 책은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라는 물음을 던짐으로써 그동안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물질만을 추구하며 바삐 걸어가는 많은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벌을 받은 천사 미하일은 추운 겨울, 벌거벗은 채로 지상에 내려온다. 지나는 사람 하나 없는 길가에 버려진 미하일은 아무도 자신을 구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절망한다. 그러나 그 길을 지나던, 다 낡은 외투를 입은 세몬이 그를 위해 자신의 옷을 벗어 입혀주고 구두를 벗어 신겨준다. 미하일은 세몬의 얼굴에 하나님의 얼굴이 드리워져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세몬의 집에 도착하자, 당장 내일 아침 먹을거리가 없는데도 자신을 보살펴주는 세몬의 아내 마뜨료나의 얼굴에서 "인간의 내부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다. 미하일은 마뜨료나의 얼굴에서 사랑을 본 것이다.
그렇게 세몬의 구두 만드는 일을 도우며 그의 가족들과 함께 살던 미하일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하나님의 두 번째 말씀의 뜻을 알게 된다. 어느 날 세몬의 집에 구두를 맞추러 온 건장해 보이는 남자는 1년을 신어도 해지지 않는 구두를 주문하지만 미하일은 그 남자의 뒤에서 그를 데려가려고 서있는 천사를 본다. 미하일은 사람에게는 자기에게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를 아는 지혜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건장한 남자는 튼튼한 구두를 주문했으나 정작 그 남자에게 필요했던 것은 관 속에서 신을 슬리퍼였던 것이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