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죽음
- 최초 등록일
- 2003.10.0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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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본주의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사회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현실을 반영하는 예술 장르인 <문학>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변화를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제기된 것이 '문학의 위기설'이다. 90년대 들어 학자들에 의해 제기된 '문학 위기설'은 크게 세 가지로 목록화 되어질 수 있다.
첫째는 컴퓨터의 대중화로 인해 아스키코드를 통한 전자글쓰기가 전통적인 글쓰기의 도구를 대신하여가고 있음으로 해서 활자매체가 쇠퇴하여 가고 있다는 표현 코드상의 위기의식이다. 전통적인 문학의 도구였던 펜과 원고지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키보드와 모니터가 대신한다는 것 말고도, 영화나 TV 드라마 같은 서사 장르들이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문학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도 표현 코드상의 위기의식과 연결된다. 문학은 그 표현 코드가 영화나 TV 드라마와 같이 공감적, 입체적이기보다는 단선적이고 평면적인 까닭에 변화해 가는 독자들의 기호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문학의 위기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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