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사랑과 죽음에 관한 명상을 읽고

등록일 2003.10.07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이 참고문헌 중 제목을 보고 가장 흥미를 느끼고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흥미를 느끼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 정말 심오한 철학적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어렵기도 했지만,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읽어 나갔다.

이 책은 크게 세 장으로 나누어져있다. 제일 첫 장은 시간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기에는 길가메쉬 이야기가 나온다. 길가메쉬는 한 나라의 왕으로 자기에게 죽음이 닥칠 것이라는 믿지 못한다. 그러다가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친구를 만나 죽음이 없는 길을 찾아 헤매던 그는 친구의 죽음을 통해 자신도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그는 영원한 삶을 찾아 모험하지만 모든 길은 다 죽음으로 이끈다는 것, 이것을 깨닫게 되고 그 순간 그는 얻은 것이라고는 지혜밖에 없는 그 모험에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또 「오디세이」란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오디세우스라는 전쟁이 끝나고 귀향길에 오른, 이미 영혼에 길들여진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많은 전우들의 죽음과 그 귀향 여정에서 많은 고통과 위협을 받지만 고향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아내 곁에 득실대는 수많은 청혼자들을 죽이고 결국 아내와 집을 되찾고 본래 자신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이 두 이야기는 죽음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다시 찾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나는 죽음에 대한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은 이성이 어느 정도로 발달한 시점에서 죽음을 인식하게 되었을까?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과연 죽음의 문제에 너그러울수 있을까? 유한한 생명을 거부하고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은 얼마나 발버둥을 쳐왔으며 마침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체념하게 되었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종교와 철학의 관점에서 죽음의 문제를 다뤄왔으며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해왔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그러나 거부하고 싶은 명제인 죽음을 주제로 철학적 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죽음이 인간에게 갖는 의미를 깨우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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