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목민심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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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육조가 중요하다는 것은 백성을 생업에 안착하게 하여 부유하게 하고 편안하게 하고 은성하게 하는 일도 여기에 있고, 백성을 도탄과 기아와 이산의 고통속으로 몰아 넣은 일도 여기에 있다. 수령들의 온갖 부정과 횡포와 침탈의 죄과도 여기에서 생기고, 아전들의 모든 협잡과 농간도 거의 여기에 있다. 수령된 자가 이 호전육조에서 말하는 일들을 제대로 바르게 처리한다면 만사가 잘 될 것이다.
이 두 가지는 현재의 관료들이 꼭 읽어야 한다고 본다. 공무원이 된 가장 주된 목적은 국민의 혈세인 세금을 받으면서 국가에 대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보임으로써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잘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래서 '목민심서'가 주는 가르침이 꼭 관료에 대하여 말한 것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인격수양과 교양에 교훈을 주는 점과 몇 백년이 지난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배워야 할 점들이 너무나도 많다.
지금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는 나에게도 있어서 '목민심서'를 읽으면서 다른 리더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공무원이 된다면 이번에 '목민심서'를 읽게 됨으로써 내가 한 행동들에 대하여 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진정한 '牧民官'이 되도록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던 것이 매우 유익하고 앞으로 어느 조직을 들어가서나 '목민심서'가 나에게 가르쳐준 소중한 가르침을 잃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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