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조선후기미술의 새 경향
- 최초 등록일
- 2003.10.06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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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대적배경
2. 회화의 새 경향
3. 서예의 새 경향
4. 공예의 새 경향
본문내용
조선시대의 후기는 문화나 미술 사상에 있어서 초기문예에 비길 만한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던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영조와 정조의 재위년간엔 수준 높은 예능인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초기의 문화를 미술의 성숙기라고 본다면 후기는 그 부흥기라고 볼 수 있다. 양 시기에 있어서의 미술의 발전은 모두 성군들의 덕치하에 이루어 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시대적 여건이나 배경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음도 사실이다. 또한 후기에는 경제가 발달하고, 이에 따라 회화의 수요가 증대했으며 서민문학에서와 마찬가지로 꾸밈없는 감정과 애정의 표현이 미술에서도 가능해졌다. 그리고 대부분의 후기 화가들은 한 가지 이상의 화풍을 구사했던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색이라 하겠다.
회화상에 새로운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는 확단할 수는 없으나. 대략 1700년경을 전후해서로 보인다. 이 시대의 회화상의 새로운 큰 조류로는, 첫째 중기 이래 유행했던 절파의 화풍이 쇠퇴하고 그 대신 남종화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된 점. 둘째 남종화에 기반을 두고 일어나 진경산수화가 대두한 점, 셋째는 풍속화가 풍미하게 된 점, 넷째로는 서양화법이 유입된 점, 다섯째로는 신선도가 유행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밖에 서민들 사이에서 민화가 풍미한 점도 주목을 요한다.
참고 자료
문서- 한국미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