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남산골 한옥마을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10.06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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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산골 한옥마을 다녀와서 쓴 소감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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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산골 한옥마을을 다녀와서
겨우내 앙상했던 가지에 청록빛 싹을 틔운지도 오래다. 이미 길가에는 자리다툼에 정신 없는 개나리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었다. 이렇게 거리에는 봄이 유유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학교에서 집을 오며 가면서도 미처 느끼지 못한 변화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일까 어색하기만 했다. 사람들의 표정도 봄의 기운처럼 여유로와 보였다. 그들의 얼굴, 발걸음에는 이미 당연한 변화가 익숙하게 자리잡은 듯 했다. 새삼 이런 감상이 드는 것은 아마도 오랜만에 나서는 답사 때문일 것이다. 오랜만에 소풍을 나온 듯한 설레임을 안고 남산 한옥마을에 도착했다. 서울의 중심부에 이러한 곳이 있는 줄은 처음 알게 되었다.
남산 한옥마을인 필동 언저리는 조선시대만 해도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청학이 사는 선향이라 하여 청학동으로 불렸다고 한다. 청학동은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리울만큼 경관이 아름다워 한양에서 가장 경치 좋은 한양 5동의 하나로 손꼽히던 곳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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