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 사람을 위한 조직관리
- 최초 등록일
- 2003.10.0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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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경험담이다.
현장의 세면실에 놓아두던 비누가 자꾸 없어졌다.
작업자들은 사무실에 와서 매번 항의를 하였다. 도대체 회사에서 돈을 얼마나 아끼려고 세면대에 비누도 제대로 갖다 놓지 않느냐고 말이다.
사무직원들도 답답한 노릇이었다. 왜냐하면 비누를 수시로 갖다 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작업자들은 비누가 땅에 떨어지면 주워서 제자리에 놓으려 하지 않고 하수구에 차 넣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 사장은 아이디어를 내었다.
“좋다. 지금 도대체 한 달에 비누가 몇 장이나 소요되는가? 한달 소요량을 미리 주지 . 그리고 혹시 남는 것이 있으면 작업자들이 나누어 가져가도록 하세.” 그리하여 각 세면대에 한달 사용할 비누를 쌓아두고 , 한 달 동안 쓰고 남은 것은 집에 가져가게 하였다. 그랬더니 비누 소비량은 현격히 줄어들고 한 달에 20개 이상 소모되던 비누가 8개로 충분하게 되었다. 작업자들이 아껴서 집에 가져간 비누가 회사에서 쓰는 양보다 오히려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방식을 몇 달간 계속했더니 작업자들은 비누를 집에 가져가는 것도 귀찮아했고 결국 회사에서 제공하는 비누는 10개로 족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중소기업 사장이 직원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한 사례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그 사장이 사람을 다루는 지혜가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이런 문제에 부딪쳤을 때 , 인간의 악한 심성을 탓하고 감시와 처벌을 강화할 것이고,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아니면 주인정신을 강조하고 정신교육을 대대적으로 시킬 것이다.
하지만 사장의 조그마한 생각의 전환을 통해 문제를 쉽게 풀었으며 오히려 이득을 내었다.
이 이야기 처럼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는 사고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 ...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인상에 깊었던 사실이다.
내가 읽은 책은 <사람을 위한 조직관리>라는 책으로 인적자원 개발에서 인적자원의 중요성과 그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방법, 그리고 인적자원의 개발 방향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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