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사회학] 바둑은 스포츠인가

등록일 2003.10.0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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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스포츠인가?’ 정말로 난감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알고 있던 스포츠라는 정의에 바둑은 전혀 포함이 되지 않는다. 스포츠란 모름지기 선수들의 격렬한 움직임 속에 행해지며 그것에 팬들은 매료 되므로 신체적 움직임이 거의 없는 바둑은 스포츠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2년 1월 25일 대한체육회는 한국기원의 신청을 받아들여 바둑을 체육으로 인정했다. 체육으로 인정했다 함은 바둑을 스포츠로 보아도 무방한 것이 아닌가. 이러한 대립형 문제는 답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스포츠의 요소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스포츠에 관한 여러 서적들에 적어 놓은 요소가 아닌 내가 생각하는 그것은 관중, 선수, 규칙이라고 생각한다. 선수가 있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경기를 펼치고 그것을 관중들이 관람하기 때문이다. 그럼 바둑이 이러한 스포츠의 3요소를 갖추고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 바둑 역시 스포츠의 3요소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조훈현, 이창호 등 웬만한 사람들이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선수들이 있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대국이 벌어지며 대국은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그렇다면 바둑을 쉽게 스포츠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가 있을까?

바둑이 스포츠의 요소를 갖추었다고 해서 스포츠의 범주에 쉽게 편입시켜 버린다면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지켜져 왔던 전통적 스포츠의 범주가 크게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할 것이다. 바둑이 스포츠의 범주에 허락된다면 장기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게임 같은 것도 스포츠에 포함되어 스포츠의 정통성은 허물어질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할 것이다. 그리하여 바둑이 스포츠가 될 수 없음을, 바둑은 신체적인 활동이 없는데 어떻게 스포츠가 될 수 있냐며 반박할 것이다. 물론 바둑은 신체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대국이 이루어 진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신체적인 활동의 정도만으로 스포츠이다, 아니다를 규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를 규정하는 데 있어서 신체활동의 기준을 매우 중요한 잣대로 삼는다면 사격이나 양궁 같은 것들은 어떻게 스포츠가 되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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