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 박정희 vs 장준하
- 최초 등록일
- 2003.10.0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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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숙명의 라이벌 그들의 출현
일제 강점기에서의 행적
해방공간에서 갈라진 두 사람
군사정권의 출현과 저항
사카린 밀수사건을 둘러싼 대립
유신체제하에서의 사투
최후의 순간의 대결
생과사의 갈림길, 장준하 의문사
결론
본문내용
서론
한국 현대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박정희이다. 그는 비록 60,70 년 대 우리민족이 지고 있었던 가난이라는 짐을 덜어 주었으며 후진국에서 중진국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경제개발을 이루었으나 정치적으로는 유신체제 등 우리의 민주화를 더디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즉 그는 현실적인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데는 혁혁한 공로를 세웠으나 우리민족이 궁극적으로 이루려 했던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건설하는데는 더 할수 없는 방해자 였던 것이다. 이에 반해 유신체제하에서 재야의 대통령으로 불리던 장준하는 그 삶이 말해주듯 우리가 이루려 했던 이상사회를 위해 온몸으로 독재에 저항하며 우리의 정신적인 기반을 마련하여 오늘날 우리가 이루려는 진정한 민주화에 보다 빨리 다가서게 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이두 인물의 행적을 오늘날의 우리가 제대로 판단하긴 어려운 일이다. 아직까지 우린 이들의 영향력에서 살고 있으며 이들의 옳고 그름에 대한 평가는 좀더 후대에게 맡겨져야 할 과제 일것이다.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이 살았던 시대에 대한 좀더 객관적인 시각을 키우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더 이상의 은폐없는 방향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난 여기에서 그들이 살았던 해방전, 해방후 70년대 말까지의 그들의 행보를 다시 조명하며 그들에 대한 새로운 물음과 방향을 제시하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