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단양수양개
- 최초 등록일
- 2003.10.03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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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자료
목차
1. 수양개 유적의 주위환경
2. 수양개 유적의 층위및 출토 유물
3. 수양개 유적의 중요점
본문내용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의 남한강가 단구에 위치한 이 유적은 충주댐수몰지역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1983 ~ 1985, 1995 ~ 1996년까지 7차에 걸쳐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발굴조사한 유적이다. 이 유적은 1,250㎡가 발굴되어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구석기유적조사에서 가장넓게 발굴된 곳으로 중기 구석기부터 청동기 문화층까지 층위를 이루고 있다. 중기 구석기층에서 자갈돌을 주된 재질로하여 모루·망치떼기 등 직접떼기로 만든 찍개·긁개·찌르개등이 발굴되었고, 유적의 대표적 문화성격인 후기 구석기 문화층에서는 돌날수법· 눌러떼기수법등 당시의 대표적인 석기 제작방법인 간접떼기로 만든 여러 종류의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 수양개 유적은 주먹도끼와 찍개를 비롯하여 좀돌날몸돌과 슴베찌르개가 다량으로 출토되어 유적의 성격을 뚜렷하게보여 주고 있다. 이들 유물은 50여곳의 석기제작소에서 만들어졌음이 연구결과 알려졌다. 또한 슴베찌르개와 좀돌날몸돌을 분석한 결과 공주 석장리, 중국, 일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져 당시의 문화전파 관계를 밝히게 되었다. 이 밖에 후기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바램과 주술에 대한 믿음의 표현으로 젖소의 정강이 뼈에 새긴 『물고기』모양 예술품이 발굴된 것을 비롯하여 씨앗·숯· 꽃가루도 찾아져 당시의 생활·자연환경을 밝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수양개 유적은 후기 구석기시대의 전형적인 석기가 매우 많을 뿐 아니라, 유적의 범위도 넓어 한반도의 후기 구석기는 물론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으로 꼽히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