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문화사

등록일 2003.10.02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대학을 들어와서 처음으로 읽은 책이다. 부끄럽게도 나 자신 스스로에 의해서가 아니라 타인에 의해 책을 읽게 되었다. 타인에 의해 읽게된 배경을 남이 알면 대학생이라는 나 자신을 더욱 부끄럽게 만들어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나는 아마 쥐보다 더 빨리 숨었을 것이다. 동양문화사 라는 수업의 과제로 동양문화에 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 있는데 이 과제 때문에 읽게 되었으니 대학에서 많은 책을 습득하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깨트리고도 자유가 주어진 대학생이 그런 자유를 시간만 낭비하면서 보냈다고 생각하니 나의 앞날이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나와 이 책의 만남은 타인에 의해 만나졌지만 이런 만남은 또한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우선 대학을 들어와 처음으로 읽은 책이기에 나에게 독서의 시작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것이다. 중 고등학교 때 배운 세계사에서 나오는 중국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역사서에서도 한 줄로밖에 기록 될까말까하는 "중국 민중들의 반란에 대한 전개와 그에 관한 의의"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이에게도 내가 알게 된 이런 역사들을 알려주고 싶었다. 또한 내가 느낀 감정들을 다른 이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
진(秦)의 진승과 오광의 난을 시작하여 청(淸) 제국의 태평청국, 염군, 의화단까지 2천년동안에 수많은 민중들은 전제지배의 압박과 수탈에 저항운동을 하였다. 그 2천년동안 사람들사이에 역사적으로 크고 작은 저항운동은 그들의 삶을 바꾸고 의식 또한 차츰 바뀌어 갔다. 아무튼 중국에서의 민중 반란은 최초의 통일제국인 진(秦)왕조가 출현한 이후 최후의 왕조인 청(淸)제국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에 일관해서 보이는 현상임을 이로써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중국 전근대사회를 특징짓는 전제왕조체제와 밀접불리의 정치현상임이 예측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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