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 최초 등록일
- 2003.10.02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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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의 이해 라는 과목 과제물로 고도를 기다리며 라는 연극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학점은 A 받았습니다. 이 자료가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목차
- 들어가면서
- 연극을 보며
- 연극을 보고나서
- 맺으면서
본문내용
첫 장면은 그 나무 아래서 에스트라곤이 신발을 벗으려는 장면부터 시작되었다.'뿌''뿌' 하는 의성어를 내며 신발을 벗으려고 하지만 잘 벗겨지지 않아 안간힘을 쓰는데 그 행동이 몸을 많이 사용하고 우스워 슬랩스틱 코메디적인 면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블라디미르가 등장하는데 두 사람 모두 의상도 쭈글쭈글하고 찢어진 모자 구멍난 신발(블라디미르의 신발은 특히 구멍이 바로 새끼발가락 부분이라 그 발가락만 삐죽 나왔다. 아마 의도적일 꺼야.)등. 출신도, 직업도, 주소도 불분명한 부랑자들로 보였다. 그들은 고도를 만나길 기다려야 한다며 시간을 보내는데... 고도라.. 사람이름인가?? (작품의 제목은 들어봤지만 직접 읽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미리 꼭 읽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공연 날이 시연하는 날과 겹치는 바람에 시연 대본만 읽고 간 것이다.) 나의 의문과는 상관없이 이야기는 계속 진행되었다. 그들은 기다리는 동안 아무 의미도, 줄거리도 없는 잡담과 장난기 어린 동작을 반복했는데 고도를 만나기로 했다지만 정작 고도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자신들이 정확한 시간과 올바름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지도 확실히 몰랐다. 그러다 하던 놀이가 시들해지거나 상황이 지겨워지면 그곳을 떠나려 했다. 그러다가도
에스트라곤: 가자
블라디미르: 안돼
에스트라곤: 왜?
블라디미르: 우리는 고도를 기다리고 있는걸.
에스트라곤: 아, 그렇지
라는 대사의 반복과 함께 그들은 떠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