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샘

등록일 2003.10.0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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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해마다 가을이 되면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여름 블록버스터의 공습에서 한 숨을 돌린 관객들이 가을을 맞아 감동적이고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영화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관객의 가슴을 투명하게 울릴 영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포레스트 검프>, <인생은 아름다워>의 뒤를 잇는 감동 이야기, <아이 엠 샘> 이 바로 그 것이다.
<아이 엠 샘>은 기존의 영화 즉 러브스토리나 조폭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바로 장애인 가족들의 가슴 어린 사랑을 다루고 있다. 영화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지적 장애인 샘이 과연 딸 루시를 양육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보통 부모들과 행동양식과 지적 수준이 부족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자식을 키울 수 없다는 미국의 사회복지기관에서는 정상적인 양부모에게 루시가 양육되기를 희망하기에, 샘과 루시를 사이에 두고 양육 할 수 있냐? 없냐? 를 논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샘도 여느 정상 부모들과 별 반 차이 없이 자식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데, 미국의 문화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나에게는 상당히 불편하게 다가 왔다.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비장애인[정상인] , 영화에선 지적 장애인을 내세우는데,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특별한 것도 없다. 특별하게 바라보는 비장애인들의 시각이 유별나다는 것이다. 학창시절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나간 적이 있었다. 봉사 활동을 나간 곳은 장애인 교회였다. 그 곳에서 만난 장애인들에게서 나는 아니 참여한 모든 이들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장애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모두가 비장애인[정상인]이었다. 아기들도 있었고, 아이들도 있었고, 내 또래들도 있었다. 처음엔 그들[장애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우리들을 경계하는 눈초리였지만, 이내 그들도 마음을 열고 스스럼없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솔직히 장애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비장애인이란 사실이 놀라울 것이 없지만, 우리네가 생각하고 있는 선입견으로 인해 과연 장애인들에게서 아이들이 태어날까..? 태어났다 하더라도 제대로 키울 수 있을까..? 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비장애인일까..?하는 우려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장애인 부모들도 비장애인 부모들만큼이나 훌륭하게 자식을 키운다는 것이다. 분명 장애인들도 자식을 훌륭히 양육할 수 있고,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역시 비장애인 부모 못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에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부성애는 솔직히 작위적으로밖에 비치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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