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세] 일본의 현대화와 미국과 한국과의 관계

목차

1. 한국전쟁과 일본의 가치
2. 요시다 노선과 미국
3. 하토야마 정권과 외교 지평 확대의 모색
4. 기시 정권과 전후 외교체제의 확립

본문내용

1949년부터 시작된 미영 조기강화 실현 방침에서 미국은 일본에 대해 정치적인 관계를 중요시하는 국무성과 군사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군부의 입장이 나뉘어 지게 된다. 트루먼이 대일외교 사절로 임명한 덜레스의 대일 외교는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양측의 이견의 대립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은 대일 신속한 강화교섭의 필요성을 깨닫고 강화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군부를 설득하고자 했다. 군부를 설득하기 위해 그가 내린 결론은 미국이 '필요한 만큼의 군대를, 바라는 곳 어디이건, 원하는 시간만큼 유지하는 권리'를 부여하는 협정을 맺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협상에서 당시 수상이었던 요시다는 미국의 지지아래 정치적 기반을 이루고 있었으므로 미군이 일본에 주둔하게 된다는 안전보장의 기본전제는 같이함으로 시작되었지만, 미국이 제안한 재군비문제와 미군주둔의 형식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되었다. 재군비는 경제적부담으로 인해 국민의 지지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였고, 미군주둔의 형태는 국민의 감정적 측면에서의 합리성을 주장하는 것이 그 문제였다. 미국이 일본에 실망할 것을 우려한 요시다 정부는 미국에 그들의 노력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보안대라는 민주적인 군대를 발족시키면서 참모본부로서 국가치안성을 만들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