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에세이 감상문] 철부지의 눈에 새롭게 비친 유학사상

등록일 2003.09.30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음력8월은 29일까지 밖에 없네...”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친정 아버지의 제삿날을 말씀하시면서 나온 말이다. 이 말에 나는 어리 둥절 했다. 그래서 직접 달력을 찾아 보고 나서야 음력은 큰 달이 30일이고 작은 달이 29일 인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고, 음력이 달을 기준으로 해서 그렇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옆집 아주머니는 고등 교육까지 받으신 분이었고 나 또한 대학을 다니는 학생으로서 참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동양 철학 에세이』의 철부지에 대한 용어의 정의를 보고 “내가 그랬구나”하고 속으로 멋쩍은 웃음이 나왔다. 이 책은 그렇게 나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따분한 동양 철학서라는 딱지를 떼고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 왔다.

세계 4대 성인 중의 한 사람으로 꼽고, 우리 학교에서 해 마다 탄신일을 기념하는 공자라는 인물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누가 나에게 질문을 한다면 막연히 위대한 성인이라고 답했을 것이다. 하지만 공자는 예수나 석가와 같은 신적인 존재와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었고 또 그가 한 실천이 누구나 쉽게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안 후, 공자의 사상에 대해, 그것이 결코 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생각에 유학은 따분한 것이라는 마음 속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중고등학교 시절 공자, 맹자등의 성인의 삶에 대해 소상히 다룬 내용을 접하지 못하고, 핵심 사상에 대해서만 암기 식으로 공부했기에 유학이라는 것이 내 머릿속에 따분한 것으로 자리잡은 것이 아닌가 싶다. 공자가 사생아 혹은 후첩의 소생이라는 점, 어릴 적 온갖 고생을 겪으면서 자란 일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나에게 공자와 유학사상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개기를 심어 주었고, 유학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나와 같은 경우라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동양철학에세이
유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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