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제] 사회와 가치

등록일 2003.09.30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교수님이... 인터넷에 긁지 말라하여..
개인적 의견으로.. 내용을 전개..

목차

호주제 탄생 배경.
후주제 찬반 의견
대안 제시

본문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가 있으며 형제가 있고, 친지가 있으며 이웃이 있다. 이것이 보통의 가정이고, 우리의 현실일 것이다. 이렇게 "나"란 존재는 우주에 홀로 동떨어진 개체가 아니라, 주위에 언제나 나와 함께 할 수 있고, "우리"라 불려질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힘든 일, 기쁜 일에 서로를 도와 정을 쌓아가면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정말 사람 살아가는 멋이라 생각한다.
이런 문화는 아마도 우리 나라의 독자적인 문화 형식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결정 지어주는 하나의 문화적 중심이 있어야 한다. 서로를 구분 지을 수 있는 기준과 같음을 인정할 수 있는 보편 타당한 기준.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르고 어떻게 다른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겠는가. 이건 정체성의 문제에 대한 답을 주는 의문이다. 서로를 구분 짓기 위해 "씨" 와 "성"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것은 그들을 서로 묶어주는 하나의 테두리 역할도 했다. 이 최소의 테두리가 가족이 아닐까. 또 가족의 정체성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는 것은 아닐까. 조상이 있으면 다른 형제들도 있을 것이고, 이런 형제들과 나의 가족과의 관계도 정립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누구인가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때, 제일 먼저 무엇을 말하는가? 나는 "무"에서 "유"로 자연 발생한 것이 아니다. 나를 낳아준 부모가 있으며, 부모를 낳아준 부모가 있고, 또 그 부모의 부모가 존재하는 것이다. 한 조상으로부터 지금의 나에 이르기까지 타고 내리는,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 될 수 없는 정신적 가치관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문화적 발달이 한 순간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최소한 몇 백년을 이어져 오면서 좀더 옳은 방향으로 발전해가면서, 지금도 여전히 발전하면서 우리들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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