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일본
- 최초 등록일
- 2003.09.2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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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연구과제 - 일본
제 2 장 전쟁중의 일본인
제 3 장 각자 알맞은 위치 갖기
제 4 장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제 5 장 과거와 세상에 빚을 진 사람
제 6 장 만 분의 일의 은혜갚음
제 7 장 기리(義理)처럼 쓰라린 것은 없다
제 8 장 오명(汚名)을 씻는다
제 9 장 인정의 세계
제 10 장 덕의 딜레마
제 11 장 자기 수양
제 12 장 어린아이는 배운다
제 13 장 패전 후의 일본인
본문내용
제 1 장 연구과제 - 일본
일본인은 미국이 여태껏 전력을 기울여 싸운 적 중에서 가장 낯선 적이었다. 대국(大國)을 적으로 하는 전쟁에서 이처럼 현저히 이질적인 행동과 사상의 습관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필연성에 직면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이라는 나라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일본을 이해하는 것이 미국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로 부각된 상황에서, 이러한 모순이나 이 이외의 현저하게 많은 다른 모순들을 보고도 못 본 체할 수는 없었다. 1944년 6월, 나는 일본에 대한 연구를 위촉받았다. 나는 그들이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을 군사적 문제로서가 아니라 문화적 문제로서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많은 동양인들과는 달리, 일본인은 자기 자신을 고스란히 그대로 기록해 두는 강한 충동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도움이 되었다. 인류학자기 자기의 재료와 통찰력을 자기가 연구하고 있는 문화에 속한 국민으로부터 직접 얻으려고 노력하는 한, 그는 일본에 살았던 가장 유능한 서구인 관찰자 누구나가 행한 것과 조금도 다를 게 없게 된다.
인류학자들은 또한 그들 자신의 문화와 다른 문화간의 차이성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이 특수한 문제를 위해서 그들의 연구 기술을 예리하게 다듬어야 한다. 여러 차이와 그 조정 및 영향에 관한 이러한 전문적 관심을 일본 연구에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