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동강
- 최초 등록일
- 2003.09.2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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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나라 최후의 비경이라는 동강이 난 개발로 훼손되고 있다. 동강은 수달,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 10여종과 보호대상종, 고유동식물이 집단 서식한다.
지난 10년간 댐 건설과 관련해서 여러 쟁점이 되었는데 다행히 동강 댐 건설은 백지화되었다. 자그마치 10년을 끌었던 동강 댐 건설 문제가 그렇게 완전 백지화되었다. 그러나 댐 백지화는 새로운 문제의 발단이었다. 산 속 조용하던 동강의 아름다움이 세상에 알려졌다. 댐 건설이 백지화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관광객들이 몰렸다. 강가에는 텐트를 쳐서 야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비디오에서는 삼 년 전의 동강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왜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됐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동강 일대에는 60개 이상의 동굴들이 있다. 대표적인 동굴은 백룡 동굴이다. 총연장 1.2km의 굴로 박쥐와 엽새우 등의 생물들이 서식했다. 기이하게 뻗어있는 석순과 종유석도 장관이다. 이것이 삼 년 전의 모습이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고 가봤더니 동굴입구에 문을 만들어서 굳게 닫혀있었다. 지금 동굴에선 생명체가 사라지고 있다. 사람들에 의해 동굴이 훼손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들어갔는지 이중으로 문들 만들고 용접까지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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